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는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1:1)을 찾았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어떻게 축복하였습니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1:2) 하였습니다.
성도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은 은혜와 평강을 받습니다. 은혜와 평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죄인 되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희생의 사랑을 따라 하나님의 복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축복하고 나서 이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되어 감격하였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1:3-5). 바울은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된 것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정된 사람들입니다. 예정되었다는 것은 미리 정해져서 우리가 할 일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실패할 가능성이 없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강하게 붙드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이것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100%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 바깥에 있으면 절대로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으로 죄가 씻어지니 이것은 큰 은혜입니다. 바울의 고백대로 이것은 "거저 주시는"(1:6)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찬송받으시는 것은 우리 위에 군림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우리와 교제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해주신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복도 중요한 복이고 필요한 복이겠지만 하늘에 속한 복과 비할 바 되지 않습니다. 바울은 처음 인사에서 에베소 성도들이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어떻다고 축하하거나 풍족해지라고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은 잘 해봐야 두번째에 그칩니다. 첫번째는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이곳 3사교에 와서 하나님이 주신 복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부터 찾아봐야 합니다. 오늘 학처 자격심사가 끝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자 양식 말씀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그러한 핑계로 말씀 생활을 소홀히 했는데 회개하고 오늘 말씀을 계기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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