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시간이 지나 제육시가 되었습니다. 제육시는 한참 밝을 때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제구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제구시는 예수님이 숨을 거두신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제구시에 크게 소리 지르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15:34).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리신 것은 예수님을 버리심으로써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 죄를 대속받는 방법은 합당한 제물을 바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어떤 제물을 바쳐도 사실은 자기의 생명 값을 내고 죄를 속함 받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모든 죄를 전부 대속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물로 예수님이 선택되시고 바쳐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버려지신 이유를 모르실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니 모든 듣는 사람이 예수님이 버려지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어째서 버림 받으셨습니까? 그는 죄가 없으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모든 권세를 쥐고 보좌에서 만군을 지휘할 능력과 자격이 있으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버림 받으셔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저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이 땅에서 죄를 용서할 권세가 있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저의 죄의 짐을 대신 지시고 저의 생명의 값을 대신 치르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저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공로로 인하여 구원 받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명인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이 변하고 또 아주대에서 사명을 섬기기 쉽지 않게 되었다는 생각에 실망이 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것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제가 안 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이 자리에서 주어진 것을 잘 해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군인으로써, 교수로써 해야 할 일을 잘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돕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용할 양식] 9월 24일 토요일 누가복음 2:1-7 (0) | 2011/09/24 |
|---|---|
| [일용할 양식] 8월 17일 수요일 에베소서 1:1-6 (0) | 2011/08/17 |
| [일용할 양식] 7월 31일 일요일 마가복음 15:33-47 (0) | 2011/08/01 |
| [일용할 양식] 7월 26일 화요일 마가복음 14:27-42 (0) | 2011/07/27 |
| [일용할 양식] 7월 17일 일요일 레위기 26:34-46 (0) | 2011/07/17 |
| [일용할 양식] 7월 10일 일요일 레위기 23:26-44 (0) | 2011/07/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