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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Ephesians 5:9)

원천UBF 김성진.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들어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새롭게 기록한 책입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에 기록되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갈등을 기록함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을 얻기를 바라셨지만 이스라엘은 그들의 외모를 보고 두려워 하며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행동에 불과했지만, 이 한 행동이 그들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 앞에서 멈춰선 것을 계기로,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실 때의 감격을 완전히 잊고 오히려 구원의 은혜를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실 때부터 그 때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그들을 인도하셨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모두 믿는 자의 순종을 전제로 합니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출 19:5),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 12:1). 이 말씀들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은 기본적으로 순종을 이룰 때 따라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순종하지 못했으므로 약속된 유업을 얻지 못했습니다. 단지 순종한 갈렙과 여호수아는 얻을 것이 있었습니다.

  순종은 요즘 저의 큰 기도제목입니다. 제 기도의 반은 순종을 위한 기도제목입니다. 그만큼 말씀을 향하는 순종이 어렵습니다. 자기 생각에 순종하는 것은 쉽고, 세상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것은 쉽습니다. 이스라엘도 자기 생각에 순종하여 가나안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하나님이 순종을 보시고 약속을 이루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내용은 주로 순종과 축복입니다. 아담이 동산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했다면 계속되는 축복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갔다면 곧 그 땅을 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실패했습니다. 반면 믿음으로 나아간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믿음을 지킨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입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 안에서 저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말씀을 붙들고 수고하기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to become greater 되시고 제가 작은 자임을 인정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잊을 때 생활의 방향이 다른 사람의 길을 훔쳐보며 따라가는 식으로 되어 기도보다 곁눈질을 하게 됩니다. 저는 군대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취업이나 진학에 있어서도 아무 것도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 믿을 것은 많이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믿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는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 11:6~10).

  함께 믿음의 그릇을 이루는 센터에서도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 또 간혹 있어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되고 기도제목의 방향이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상황적으로는 혼자 있는 것과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사람에게서 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한 제 삶이 저의 연약함과 죄로 인하여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어디로 표류하는지 모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할 때 무력해질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기도할 때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서도 마치 보이는 길을 가는 것과 같이 갈 수 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볼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가치가 있습니다. 저의 보는 것보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의심 많은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제가 의심보다 믿음을 가지기를 기도하며 믿음으로 순종하여 받을 것이 있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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