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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Ephesians 5:9)

원천UBF 김성진.


누가 준 것이냐


  본문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자신과 욥을 비교하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별자리를 정하시고 별을 운행하십니다. 별의 길을 아시고 그대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운행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번개도 순종하고 대답합니다. 심지어는 욥이 가지고 있는 지혜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이 아는 모든 것과 그가 모르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욥이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욥이 하나님과 논쟁하고자 한 기초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출발한 것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욥의 친구들이 와서 욥을 정죄하자 그는 금방 불같이 화가 나 친구들과 말싸움을 벌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고 개인적인 묵상을 하기 이전에 친구들과 인간적인 선악논쟁을 하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욥이 특별히 영적으로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그럴 것입니다. 연희센터에서 한 후배가 저에게 '목자님이 기도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 적이 있는데 저는 겉으로는 웃었으나 속으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기도는 하루에 24시간 해도 부족한 것인데 기도가 부족하단 말을 함부로 할 수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먼저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듣지 않으시거나 혹은 기도의 성취를 뒤로 미루신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니 하나님께 가서 찾아야 합니다. 제가 사람의 인정이나 사람의 능력에서 모든 것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인도하심을 얻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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