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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Ephesians 5:9)

원천UBF 김성진.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소수지향적입니다. 소수만을 편애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들을 통해 또 다른 제자양성의 역사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는 단지 세 명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보여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9:2,3). 복음서는 예수님과 모세의 유사성을 드러낼 때가 있는데 본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옷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또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9:7)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중에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영광을 본 제자들은 이 곳에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고난보다 영광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합니다. 고난 없이 영광을 얻을 수 있다면 저는 당연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자들도 이 영광을 영원히 얻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러한 태도에 반대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난 없이 영광을 얻는 길은 없기 때문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모든 죄의 짐을 지셨기 때문에 저 같은 죄인도 영광을 볼 길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배우고 전하기 위해서 역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해야만 합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9:7) 이 말씀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말씀을 들으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기 마음에 걸리는 말씀을 듣지 않으면 회개가 없고 영적인 나아감도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말씀을 듣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멋있는 말씀만 듣고 외우고 외치다가는 내용은 없고 것멑만 든 사람이 되어서 오히려 영광은 얻지 못합니다.

  모든 면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이시요 이 땅에 죄를 사하는 권세를 주셔서 세우신 분이십니다. 저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예전에는 잘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갈등이 생겨가는 것 같습니다. 생각의 방향은 변한 것이 없는데 실제 사는 것을 보면 점점 안일해지는 것 같습니다. 깨어있어 죄를 경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되는대로 살아도 어떤 때는 나름대로 훈련된 삶의 습관이 저를 지켜주지만 어떤 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 사람의 모습을 가집니다. 별로 큰 죄도 아닌 것은 일에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돌이켜야 좋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회개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험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런 때에 마음에 평강이 없고 불안합니다. 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반석으로 하여 집을 지어야 합니다. 저의 신앙고백을 제 삶이 따라와 줘야 합니다. 제가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기서부터 처음부터 견고해져서 성장하고 목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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