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로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서원해 놓고 지키지 않거나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 안 할 때, 불평하고 원망할 때, 불순종할 때, 다 열거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습니다. 요즘 일을 하는데 어리바리하다가 전화를 못 받을 때도 있고 시간에 쫓겨 검토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런 잘못만 해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신앙적으로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노여움이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죄 지은 대로 다 벌 받으면 분명히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알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본문의 시에서와 같이 노여움은 잠깐이고 은총은 평생이라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 벌이 적고 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상이 있는 것이 성도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규칙 중 일부인 것 같습니다.
은총이 평생이라는 것이 은혜가 됩니다. 율법대로라면 평생을 노여움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본질상으로는 진노의 자녀인데, 본질을 뒤엎는 하나님의 은혜는 평생을 은혜로 채운다고 하십니다. 불완전한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 소망이 되고 발전의 여지가 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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